소고기의 비밀을 아시나요?
5년 길러야 할 소를 14개월만에 제목이 어울릴지 모르지만
오늘은 건강차원에서 소고기의 실체를 벗기고자 한다.
외국에선 소고기가 돼지고기보다 싸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사육환경에 있다.
우리가 먹는 수입쇠고기의 대부분은 미국 캐나다 호주산이다.
호주의 예를 든다면 소 100마리를 사육하겠다고 정부에 신고하면
한 마리당 3천평을 계산해서 필요한 면적의 땅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한다.
단 1마리라도 초과 사육하는 경우
사육 두수를 대폭 줄이는 등의 불이익 조항을 두고....
땅이 그렇게 넓으니 평생 소에게 먹이는 사료 값은 영이다.
내가 확인한바로는 캐나다도 비슷했다.
그런가 하면 우리네 실정은 어떤가?
몸도 움직일 수도 없는 전등을 켠 우리에 갇혀
항생제와 성장촉진제가 들어간 곡물 사료를 먹고 오로지 살만 찌우기 위해서 산다.
초스피트로 사육하는 것이다.
자연산을 찾는 사람들도
소고기 만큼은 그렇지 않고 값비싼 한우를 선호한다.
여기서 과연 어떤 고기가 좋은 고기인지는 소비자 스스로 판단 해야 할 일이다.
미주에는 비만인 사람이 많고 주근깨가 10대에 나타난다.
그건 또 왜 그럴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소고기를 주식으로 하기 때문이다.
초식동물은 본래 사람이 먹는 고기가 아니다.
그 이유는 이렇다.
돼지고기의 지방은 사람의 체온에서도 잘 녹지만 소고기는 40도가 넘어야 녹는다.
육식동물의 체온이 높은 이유다.
그러기 때문에 먹은 지방이 녹지 않고 혈액을 떠다니다가 막혀
주근깨도 되고 비만이 되고 성인병이 많은 이유다.
그런가 하면 소고기를 먹지 않는 인도 사람에게선 중풍환자를 보기 어렵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이 참을성이 없이 조급하고
다혈질이 되고 몸은 커졌지만 나약한 것은
이렇게 길러진 소의 젖과 고기를 먹고 자란 것이 원인일지도 모른다.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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