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이명(耳鳴)의 종류~~!

自由人 2019. 3. 21. 06:25


 이명(耳鳴)의 종류~~! 

 



► 기허이명(氣虛耳鳴)


이는 평소에 체력이 약하고 원기가 부족한 사람에게서 많이 발견됩니다.

 

영양상태가 고르지 못하고 기력이 쇠한 경우 나타날 수 있습니다.

 

끊임없이 머리를 써야 하는 수험생의 경우 이러한 기허이명의 케이스가 많습니다.

 

대체적으로 수술 후에 찾아오는 이명도 기허이명에 해당이 됩니다.

 


► 심화이명(心火耳鳴)


마음에 깊은 근심 걱정이 있는 경우 심화이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랜 기간 노심초사하여 가슴을 졸이거나, 갑작스런 정신적인 충격,

중요 업무나 직책으로 인해 심리적 압박 요소가 생긴 사람, 가까운 사람의 사망,

실연, 이별 등으로 깊은 슬픔을 겪은 후에  

이러한 이명이 생겼다면 심화이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위허이명(胃虛耳鳴)

 
만성적인 소화기 질환을 앓고 있거나(만성위염, 위무력증, 위확장증, 위궤양)

평소 식생활이 불규칙하거나 폭식, 폭음, 냉한 음식을 지나치게 즐겨 먹거나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무리한 경우, 

체질적으로 소화기 계통을 약하게 타고난 사람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 신허이명(腎虛耳鳴)

 

신장의 기능이 좋지 않은 경우에 이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재 앓고 있는 분, 만성고혈압 환자, 신장에 특별한 질병이 없다하더라도

신장기능이 허약해서 만성요통을 앓고 있거나, 무릎관절통이 자주 오는 사람,

하체가 힘이 없고, 아침에 항상 몸이 무겁고, 자주 붓는  

사람인 경우 신허이명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 담화이명(痰火耳鳴)


평소 일에 대한 완벽주의자, 지나치게 성격이 꼼꼼하고 예민한 경우,

지나친 건강염려증 환자, 조그만 일에도 과민반응을 잘 일으켜 신경이 날카롭고

조그만 실수도 자신을 용납하지 않는 성격이거나, 

남의 걱정이나 실수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경우의 이명입니다. 

담에 火 가 있어 나타나는 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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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매미 소리를 듣는 횟수도 예전보다 많아졌다.

문제는 여름의 상징이었던 매미소리가 지금은 지나칠 정도여서

소음의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그런데 일반인들은 여름에만 듣는 매미 소리를 매일 듣는 사람이 있다.

한의학적 병명으로 이명(耳鳴)이라고 하는 증상이 이것이다.

 귀에서 매미 소리 또는 여러 가지 소리가 나는 증상을 말하는데,

크게 기가 허약해서 생기는 것과

 기능이 항진되어 생기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한의학에서 귀는 오장육부 가운데 신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래서 신 기능이 약하면 허화가 치밀어 올라서 이명이 생기는데,




보통 머리가 어지럽고 눈앞이 아찔하며 허리가 아프며,

맥이 가늘고 약한 증상을 수반한다.

화를 많이 내면 간 기능이 손상되어 간과 담의 화가 위로 치밀어

올라 귀에서 종이나 북소리 같은 것이 들리는데,

이것은 간 기능이 항진되어 생긴 증상에 속한다.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것은 대개 신장 이상이 원인이지만

심장이나 폐, 간장, 그리고 담 기능이 좋지 않아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맥이 강하지 못하면 귀에서 소리가 나고,

근심이 있거나 생각을 많이 하면 심이 손상되어

 피가 모자라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이명이 생기고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

 

폐의 기운이 약하거나 간기가 치밀어 오르면

머리가 아프고 귀를 먹는다는 말도 있고,

간과 담에 열이 있으면 기가 귀로 올라가 귓병이 생기기도 한다.

 



이명에 좋은 한방차(약차) 약재의 효능

 

구기자차/구기자


신음허로 인한 이명 환자에게 좋다.

매미소리나 금속성 기계음 등 고음의 이명이 있는 신허이명 환자에게 특히 좋다.

장복하면 잔병이 없어지고 고혈압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산약산수유차


산약과 산수유를 섞어 끓인 차로, 이명을 비롯해

신경통, 산후풍, 빈혈, 거친 피부 등에 효과적이다.

감기 예방과 정력 증진, 식은땀에도 효과가 있다.

산수유는 자양강장, 노화 방지, 피로 회복, 식욕 증진, 보정 등의 효과가 있어서

신장 기능이 약해졌거나 노인들의 귀울림 증상에 효과가 있다.

산약과 산수유를 2 : 1 비율로 넣고 끓여서 수시로 마시면 좋다.

 

여정자차/여정자


여정자는 예부터 음액을 보태는 데 양호한 약재로 꼽혀 왔다.

이명과 신경 쇠약증에 효과가 있고 성기능 감퇴를 다스리는 효과도 있다.

남성의 발기부전이나 소갈병, 변비 등에도 응용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정자 9~15g을 달여 하루 2~3회 마시면 된다.

  

[한의사가 전하는 말] 이명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습관

 

1. 큰 소음에 노출되는 것을 피한다.

2. 정기 검진 결과 고혈압이 있으면 조절해야 한다.

3. 식사 시에 염분 섭취를 줄인다.

4. 커피나 콜라, 담배처럼 신경을 자극하는 식품의 섭취를 피한다.

 

5.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매일 적당한 운동을 한다.

6.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무리하지 않는다.

7. 두려워하지 말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한다.

8. 신경 써야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은 피한다.

9. 너무 조용한 장소에 있으면 자꾸 신경을 쓰게 되므로

너무 조용한 곳에 있는 것은 피한다.

 

 




한방차(약차)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재를 이용하므로

조금만 발 품을 팔면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어 이용할 수 있죠.

 

이왕이면 체질에 맞게 복용해야 부족한 기운이 보충되어

몸 전체의 균형이 맞춰져 잘못된 생활 습관에서 오는

질병을 예방하고 면역력이 증강되어 자기 치유력을 강화 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