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 인사의 소중함
한 외국계 기업에서 직원을 채용했다.
공석은 단 한 자리뿐이었는데
1,2차 면접을 거친후 다섯명의 지원자가 남았다.
인사과 책임자는 이들에게 3일 안에 최종 결과를 알려주겠다고 통보했다.
지원자들은 각자 집으로 돌아가 초조한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렸다.
다음 날,
한 여성 지원자는 회사로 부터 다음과 같은 내용의 이 메일을 받았다.
저희 회사에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귀하는 이번에 채용되지 않으셨습니다.
인원 제한으로 인해 귀하처럼 재능있고, 뛰어난 인재를 모시지 못하게 된점. 매우 애석하게 생각합니다.
그녀는 마음이 아팠지만
한편으로는 메일에 담긴 진심어린 위로에 감동을 받았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짧은 감사 메일을 써서 보냈다.
"앞으로 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3일째 되던 날,
그녀는 뜻밖에도 회사로 부터 합격을 알리는 전화를 받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녀가 받았던 불합격 통지 메일이 마지막 시험이었다.
다섯명의 지원자 모두 그녀와 같은 메일을 받았던 것이다
그러나 감사 메일을 보낸 사람은
그녀 한 사람뿐이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감사할 줄 알고,
또 그 감사를 표현 할 줄 아는 사람이 결국 가장 두각을 드러낸 것이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자!
그리고 감사한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 마음의 속도를 늦춰라 중에서>
~~~~~
# 야구에서 투수가 던질 수 있는 공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타자를 향해 최대한 빠르게 던지는 공인 "직구"와 종횡으로 움직이면서 타자를 속이는 "변화구"이다.
투수가 던질 수 있는 직구는 한 종류 밖에 없지만, 변화구는 그 종류가 다양하다.
커브, 싱커, 포크, 체인지업 등 투수마다 다양하게 장착하고 있다.
여기까지가 야구를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는 상식이다.
하지만 여기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사람이 있다. 바로 광수 생각의 저자,
박광수 씨다.
박광수 씨는 직구에도 두 가지 종류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내가 지금 직구를 던지면 타자가 안타를 치겠지?"
라고 생각하고 던지는 직구와
"내 직구는 그 누구도 쉽게 칠 수 없어!"
라고 생각하며 던지는 직구다.
물론 같은 투수가 던지는 공이기에
그 차이가 크다고 말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후자라고 생각하고 던지는 공에는 적어도 투수의 자신감과 책임감이 실려 있기에 아마 좀 더 위협적인 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내가 던지는 공에 ""? "" 라는 의심을 거두고, ""! ""라는 확신을 가지고 던진다면 실제 타자에게 느껴지는 위압감에서 차이가 있지 않을까?
짧은 글이지만,
보는 순간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 고 생각하고 덤비는 것과 "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고 덤비는 것은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낸다는 사실을 몸소 깨달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깨달음은 지금까지 내가 모든 일과 사람을 대하는 데 필요한 자신감이라는 무기가 되어 주었다.
"할 수 있다!
고 생각하는 순간 방법을 찾게 되고.
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는 순간 핑계를 찾게 된다"
물론 마음 가짐의 차이가 항상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세상이 그렇게 쉽지 만은 않다.
뜻대로 안되고, 마음 먹은 대로 안되는 것이 세상 이치다.
마음가짐 하나로 모든 사람이 성공하고, 경쟁에서 승리할 수 는 없다.
마음 하나 바꾸는 것으로 모든 결과가 바꿔지지 않는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다음이다.
"할 수 있다! " 는 마음 가짐으로 일을 하면, 일의 결과를 해석하는데 차이가 생긴다.
일이 잘되는 경우,
어라?
우연인가?
또 할 수 있을까? 가
아니라
거봐, 나는 할 수 있어,
다른 것도 해보자, 라는 자신감이 생기고,
혹시 실패를 하더라도
거봐, 안되잖아, 가 아니라
다시 한번 해보자,
할 수 있어, 라는 용기가 생기는 것이다.
마음가짐의 차이는 그렇게 그 다음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내고,
결국 성취나 성공으로 이끌어 줄 좋은 방법이 되어줄 것이다.
인생은 "될까?" 와 " 된다!" 를 반복하는 무한 루프와도 같다.
학창시절에도 그랬고, 직장생활에도 그랬다.
매 순간 고민했고, 늘 "?" 와 "!" 사이를 오가며 고군분투했다.
그리고 결과는 항상 "!" 를 띄우고 하는 경우가 좋았다.
이 기획이 될까? 라고 생각하고 하는 기획보다
이거 된다! 라고 생각하고 하는 기획이 훨씬 결과가 좋았다.
앞으로. 남은 내 인생의 순간에도 내 머릿속은 수많은 "?"와 "!"사이를 왔다 갔다 할 것이다
물론 결과는 알 수 없지만,
직구를 던질 때는 늘 "!"를 찍고 던질 수 있는 용기가 늘 나와 함께 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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