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선물.
스베덴보리는
스웨덴 천재과학자로서
57세 처음으로 계시자로
선택받아 영계靈界를 드나들기 시작한다.
영계를 안내하니
영인들과 교류하고
그것들을 기록해서
사람들에게 알리는 소명이었다.
하느님은 인간들에게
무엇을 알리고 싶은것일까.
종교인들은 영원한 세계를
믿지만, 죽으면 그것으로
끝이라고 믿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천국.지옥을 이토록 자세히
보여준 책은 없었다.
사후에도 감각이나
손,발,심지어 감정,기억력,사고,의지까지도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죽으면 육신에서 빠져나온
영혼이 바람이거나 공기 같은 거라고 생각하지만,
영적인 감각이 육신보다
상상을 초월해 예민하다고
하니 죽음으로 모든것이
끝이 아니다.
천지창조는 인간을 위함이고
창조주는 사랑으로 인간을
만들고 기쁨을 누리려고 했다.
천국이 이토록 황홀한 곳이기에 인간이 육신.영혼으로 살다
육신을 벗으면 천국으로 간다.
이 세상에서 죽은 후 저세상에서는 탄생이다.
그 많은 죽은 자 가운데서
아주 소멸된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니 놀랍다.
스베덴보리가 안내하는
영계로 들어가 본다.
그는 상쾌한 기분인데
가족들은 육신을 붙들고 오열한다. 육신에서 일어나
그 광경을 내려다본다.
전혀 아무런 변화도 없고 생생히 살아 있다고 느낀다.
안내천사가 그를 안고 영계로 비상한다.
중간지점에서 잠시 멈추어
안내천사가 먼 곳을 가르키며 보라고 한다.
먼 곳에 수평선 같은 경계선이 있고 흰 구름이 떠 있다.
그 사이로 꽃이 핀 정원과 건물이 보이고 흰옷을 입은
천사들의 움직임이 보인다.
화려한 느낌이다.
이번에는 그 위로 다른 수평선이 보이고 그곳에도
아름다운 건물과 전원풍경이 보인다. 더 높은 곳에 또 수평선이 있고 아름다운 궁전이 눈부시게 빛난다.
천국은 입체적인 3단계로 되어있다.
모두 눈부신 광채 속에 빛난다.
천사의 안내로 가장 높은 제3천국으로 들어간다.
궁전은 금기와에 벽면과 바닥은
아름다운 보석으로 장식,
궁전 주변 주택들로 궁전만큼이나 아름답고 정리되어 있다.
멀리 푸른 산,호수,논밭,목장도 보인다.
그 아래 제2천국,
모든 교육과 수련을 담당하는 천사들이 산다.
유아 영들은 보모처럼 천사가 키우고 교육받아 훌륭한 천사가 된다. 제1천국은 이슬람교.불교,어느 종교와 관계없이 양심적, 도덕적으로
산 영인들이 살고 있다.
그리스도교인들만이
천국에 간다는 말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된다.
밑으로 내려와 중간영계에 도착한다. 천국과 지옥의 중간이다. 인간이 죽으면 제일 먼저 이곳으로 온다.
그 행적에 따라 어느 곳으로 갈지를 준비하는 단계이다.
이제 지옥이다.
그곳은 흉측한 몰골의 지옥
영들이 서로 뒤엉켜 싸우고 있다. 악취에 머리가 핑돈다.
천국.지옥은 자신의 선택이다.
천국의 빛을 견디지 못하는 영혼들이 스스로 지옥을 찾는다. 천국의 모델이 바로 우리의 몸이다.
내 안에 천국을 짓는 일만이
영원한 삶이다.
위대한 선물中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