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비밀의 사원 링엄사

베트남 다낭, 비밀의 사원 링엄사

다낭시를 굽어보는 선짜반도에 위치하는 링엄사(靈應寺, Lihn Ung Tample)는 2004 착공하여 2010 완공한 최근래에 지어진 사원이다. 사원이 지어지게 된 연유를 보면, 베트남전쟁 당시 자유를 찾아 배를 타고 떠나려는 15000명의 사람들이 이곳에서 폭격으로 수장되었다고 하는데, 그 중에 기적적으로 살아난 사람들이 후에 그 영혼들을 기리기 위해 지었다고 한다. 처음 창건때는 공산주의의 엄격한 질서와 통제로 인해, 창건의 이유나 자금 조달등을 숨겨야했기에 이곳을 사람들이 비밀의 사원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다낭 해안을 굽어보는 67미터의 세계최대 해수관음보살이 유명하며, 많은 수석들이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