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레메 야외박물관
카파토키아는 동서양을 잇는 중요한 교역로에 위치하고 있어 열 개가 넘는 다양한
문명의 발상지 이기도 하다.
4세기 무렵 초기 기독교도들은 이곳에 도착하여 돔 형태의 거대한 바위를 깍아서 둥근
천장과 기둥, 신도들의 좌석을 완벽하게 구비한 교회를 완성했다.
괴레메 야외박물관은 고대 수도사들의 집단거주지였는데 400채가 넘는 교회와 은자의
집 그리고 작은 수도원들이 단지를 이루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오늘날에는 15채정도만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다.
이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프레스코화 가운데 일부는 8세기경에 제작된 것도 있는데 가장
경이로운 것은 10세기부터 13세기에 걸쳐 제작된 비잔틴 프레스코화들이다.
사암층에 성화를 그리므로 빨리 부스러지면서 그림이 훼손된곳도 있고, 병자들이
성인들의 그림들을 긁어 먹으므로 성화들이 많이 훼손된 곳이 있으나 특히 푸른색의
벽화가 아름다운 토칼리 교회 같은 곳은 거의 완벽하게 보존 되어 있다.
이 프레스코화들은 당시 비잔틴 예술을 이해하는데는 많은 도움을 준다.
동굴교회 가운데는 예수의 생애를 묘사한 벽화가 있는 교회입구에 사과나무가 있었다는
사과 교회와 콘스탄티누스 황제와 성 헬레나의 초상화가 있는 뱀 교회, 최후의 만찬이
벽에 그려져 있는 카란르코 교회, 그리고 괴레메에 있는 교회들 중 가장 화려한 실내
장식과 뛰어난 보존상태로 사랑받고 있는 바클 교회가 있다.
또한 벽화에 그려진 사람이 샌들을 신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의 "샌들교회" 등 수없이
많은 교회가 있다.
괴레메 야외박물관 동굴교회들
괴레메 야외박물관은 고대 수도사들의 집단거주지였는데 400채가 넘는 교회와
은자의 집 그리고 작은 수도원들이 단지를 이루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오늘날에는 15채정도만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다.
이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프레스코화 가운데 일부는 8세기 경에 제작된 것도 있는데
가장 경이로운 것은 10세기부터 13세기에 걸쳐 제작된 비잔틴 프레스코화들이다.
사암층에 성화를 그리므로 빨리 부스러지면서 그림이 훼손된곳도 있고, 병자들이
성인들의 그림들을 긁어 먹으므로 성화들이 많이 훼손된 곳이 있으나 특히 푸른색의
벽화가 아름다운 토칼리 교회 같은 곳은 거의 완벽하게 보존 되어 있다.
이 프레스코화들은 당시 비잔틴 예술을 이해하는데는 많은 도움을 준다.
동굴교회 가운데는 예수의 생애를 묘사한 벽화가 있는 교회입구에 사과나무가 있었다는
사과 교회와 콘스탄티누스 황제와 성 헬레나의 초상화가 있는 뱀 교회, 최후의 만찬이
벽에 그려져 있는 카란르코 교회, 그리고 괴레메에 있는 교회들 중 가장 화려한 실내
장식과 뛰어난 보존상태로 사랑받고 있는 바클 교회가 있다.
또한 벽화에 그려진 사람이 샌들을 신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의 "샌들교회" 등 수없이
많은 교회가 있다.
암벽 중턱의 비둘기 집들
당시 이곳에 거주하던 수도사들이나, 신자들이 사육한 비둘기집이다.
서방교회 수도사들은 노동과 기도하는 일을 병행한 반면, 터키를 비롯한 동방교회
수도사들은 오직 기도생활에만 힘썼다.
자연 노동은 일반 신자들의 몫이 되었다.
이들은 생활을 보다 편리하기 위한 한 수단으로 비둘기들을 사육하게 되었는데
1) 족제비의 피해를 막기 위해 암벽 중턱에 비둘기 집을 지었다.
2) 편지들을 주고받을 수 있는 통신 수단으로 비둘기를 사육 하였다.
3) 더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프레스코 화와 관계가 있다. 동굴 안은 대 부분 사암층
으로 쉽게 부스러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처음에 이곳에 프레스코 화를 그렸을 때는 쉽게 부스러지므로 성화들이 오래 가지를
못했다.
그러다 비둘기의 알의 흰자가 접촉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자연 염료를 채취해
비둘기 알 흰자를 섞어 회칠이 마르기전 성화를 그리게 되면 오랜 세월 보존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이 비둘기를 사육하게 된 이유들이다.
최후심판의 날 성화
예수님을 중심으로 마리아(좌)와 세례요한(우)이 서있다.
예수님 손에는 성경책이 들려 있는데 "나는 빛이다"는 글이 쓰여 있었다.
예수님의 오른쪽 손가락을 보면 3개의 손가락은 모아져 있는데, 이는 삼위일체를 표현한
것이고, 세워져 있는 두개의 손가락은 예수님의 양성, 신성과 인성을 표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