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시계는 느려터진 줄만 알았습니다,
여름 시계는 느려터진 줄만 알았습니다 Click!.. http://cafe.daum.net/sgd3939 바람 잔잔한 한여름 오후 나무가지도 더위에 축늘어 옴짝하지 않고 떠돌던 흰구름도 모였다 여름 시계도 늘어져서 가지 아니할 줄 알았습니다. 9월은 멀리만 있는줄 알았습니다. 철모르는 코스모스가 꽃물결의 장관은 아직 연출되지 않기에 9월은 가을을 만나볼 줄 알았습니다. 눈감고 가만히 들어보면 마음으로 들리는 소리가 여름 파도소리 인줄 알았더니 마구 칠해 놓고 그 길따라 천천이 오는 줄만 알았더니 그런게 아니였나 봅니다. 알알이 익은 포도송이를 맛보면서 성큼 가을이 다가옵을 알았습니다. 그게 거짓인 줄 알았습니다. 코끝에 미리 전해지는 가을 내음에 보고픔에 가슴이 미리 아프려고 하니 == 좋은글 중에서 == 淸湖 書畵房~Lee Geun Ok |
'좋은 글 모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美비행기 안에서 일어난 일(김동길) (0) | 2016.10.02 |
---|---|
六不合 七不交 (0) | 2016.10.01 |
오십이 넘어야 이해되는 말 18가지 (0) | 2016.10.01 |
10월부터 달라지는 교통법규 (0) | 2016.10.01 |
생활의 지혜 (0) | 2016.09.30 |